봄에는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절,
이 계절은 우리들이 잘못한 것을 모두 잊고 새롭게 출발하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 같다.
새로운 생명이 하나, 둘씩 생겨나고,
모든 게 푸르게 변하는 이 계절은 사람마다 마음에 갖고 있는 슬픔, 고통, 아픔을
모두 싹 없애주었으면 하는 계절의 마음이 느껴진다.
나는 이 계절의 마음이 우리 아빠에게 갔으면 한다.
요즘 아빠가 무척 힘들어 하고, 사업이 잘 안돼서 많이 우울해 하시기 때문이다.
그래서 나는 봄의 따스한 마음이 아빠에게 전해졌으면 한다.
그리고 봄은 정말 따스하다.
그 손길에 하나의 소망의 써 보내면 저 멀리 날아가 누구에겐가 전해주고,
힘든 일이 있을 땐 살랑살랑 바람을 보내어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
그 손길은 아무도 모를거다.
하지만 많은 사람은 언젠가 느낄 것이다.
봄이 새롭게 출발하라는 첫 신호를 보낸다는 것과
따스한 손길로 우리를 감싸 안아준다는 것을.......
그리고 봄이 새로운 생명을 보내준다는 것을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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