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산오유공위령제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습니다.
생명사랑의 아름다운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
올해는 반려동물 천도재를 겸해서 하기로 했어요.
의외로 별이 된 반려동물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.
예전에는 산에 묻어 줄 수도 있었는데
법으로 금지를 해놔서 이젠 그렇게 할 수도 없더라구요.
동물장묘업체에서 화장하여 납골당에 안치하는 반려인들이 늘고는 있지만
누구나 그럴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.
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는 그 심정 오죽할까요.
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.
자, 오세요.
우리 함께 모여서 별이 된 반려동물들 실컷 애도하고, 추모하고, 훨훨 보내주자고요.
아이들도 그러길 바랄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