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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7-05-05 16:29
<07 산문부 우수상> 새는.../ 계룡 엄사초 6학년 강혜진
 글쓴이 : ogyemom
조회 : 9,668  
"푸드덕, 푸드덕!"
아기 오골계가 나왔다.
새 중에 제일 까맣고, 귀여운..
새는 누구나 한번쯤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.
힘들거나, 지칠 때 또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싶을 때...
오늘 새가 더 신비롭다라는 것을 느꼈다.

오골계가 알을 깨려고 바둥바둥거릴 때에 처음 보는 광경이라
신기하기도 하였고, 생각보다는 이 화악리의 오골계가
대단하였기 때문이다.

"삐약, 삐약, 삐약!!"
"꼬끼오~ 꼬~꼬끼오~~"

어린 오골계 새부터 할아버지, 할머니, 심지어 흰 오골계까지
아주 다양하였다.

하나의 새 종류가 엄청 다르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
더 많이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.

천연기념물 제265호인 오골계.
우리가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으며
오골계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도 생각해 보았다.

새도 살기 위해서 사는 인간과 똑같다.
오골계와 다른 새들이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많이 도와줄 수 있는
환경보호를 해야 하지만 우리는 도와주지도 못하고 오히려
해만 주고 있다. 우리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.

새는 우리 인간들로부터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.
예전에 그런 일이 한 번 있었다.
어떤 남자아이가 자신이 그 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
어떠한 새를 발로 차서 죽이는 경우를 내가 두 눈으로 본 적이 있다.

그 새는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한 채 죽고 말았다.
차마 그 새가 무서워서 묻어주지도 못했다.
그 때 그 아이를 말렸더라면 그 새는 더 살 수 있었을 것 같다.
이 오골계 문화제를 보니 그 기억이 떠올랐다.

이 오골계 문화제는 나의 추억도 숨어 있다.
그렇기 때문에 이 오골계 문화제가 더 뜻깊고, 재미있는 것이다.
언제나 이 오골계 문화제가 이어졌으면 좋겠고
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그런 큰 문화제가 되면 좋겠다.

천연기념물 제 265호인 오골계처럼...
다른 모든 세상을 밝히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저 푸른 하늘의
새들처럼 말이다.

우리도 아름다운 생명이고, 저 하늘의 새도
소중하고도 귀중한 생명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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